<포레스트 검프> 정보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윈스터 프랜시스 그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며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영화는 한 깃털이 허름한 운동화에 날아와 앉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는 깃털을 주어 자신이 아끼는 책에 그 깃털을 끼워둡니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포레스트 옆에 흑인 여성이 앉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자신의 생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검프는 경계성 지능장애와 허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친구들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허리를 교정하기 위한 교정기를 다리에 끼고 걷는 모습은 그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런 검프에게는 그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었는데 검프에게 다른 사람과 검프는 다르지 않다고 계속 암시시켜 주며 일반 학교에 입학시키려 하지만 교장에게 거부당하게 되지만 교장에게 몸을 주는 조건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포레스트의 어머니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집을 하숙집으로 운영했는데 그 집에 하숙하던 기타 치는 청년을 만나 그의 기타 소리에 맞춰 교정기를 한 채 뒤뚱거리는 춤을 췄고 그 춤은 엄청난 영감을 주게 됩니다..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였고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여차저차 입학에 성공한 검프는 등교를 하게 되는데 스쿨버스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교정기를 낀 검프를 다른 친구들은 자신의 옆자리에 앉는 것을 거부했지만 제니는 자신의 옆자리를 내어주며 검프를 감싸줍니다. 그런 제니와 사랑에 빠졌고 제니는 검프에게 읽기를 가르쳐 주며 시간을 보냈고 제니는 이상하게도 집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날 제니와 검프는 길을 가고 있는데 동네 꼬마들은 검프에게 돌을 던지며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런 검프의 모습을 보고 제니가 “뛰어! 포레스트 뛰어!”라고 말하자 검프는 그들에게서 도망을 치는데 달리는 도중 교정기가 부서짐과 동시에 달리기 능력에 눈을 뜨게 됩니다. 검프는 자전거를 타고 쫓아오는 아이들보다 빠르게 뛰어갔고 한참을 달려 제니의 집으로 향합니다.
제니는 늘 집에 가기 싫어했는데 검프는 제니의 아버지가 딸들에게 키스도 하며 많이 만져줬다며 상냥한 아버지였다고 하지만 제니는 아버지에게 희롱을 당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제니를 부르던 검프는 자신의 부름에 답하지 않은 제니에게 왜 대답하지 않냐 물었는데 제니는 아버지가 자고 있다고 말했고 제니의 아버지가 술을 깨서 제니를 찾자 제니는 검프의 손을 잡고 옥수수 밭으로 도망쳐 숨어서 아버지를 피해 새가 되어 날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의 능력이었는지 제니는 그린보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린보우는 검프의 집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가끔 할머니 집에서 몰래 나와 함께 잡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그 둘은 친구관계를 이어나갔는데 여전히 검프를 괴롭히는 동네 친구들을 피해 검프는 다시 한번 도망을 갑니다. 계속해서 도망가던 도중 미식축구 경기장에 당도하게 되는데 경기 중이었던 미식축구장에 난입하여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본 감독의 눈에 띄어 미식축구 특기생으로 앨라배마 대학교에 들어갑니다. 대학생으로 첫 경기 날 동료의 “뛰어! 포레스트! 뛰어!”라는 말 한마디에 모두를 제치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렇게 대학생활을 이어가며 제니를 자주 찾아갔는데 남자친구와 차 안에서 뜨거운 관계를 맺고 있던 제니가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한 검프는 제니의 남자친구를 때렸고 남자친구는 제니를 떠나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 자신을 찾아온 검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의 기숙사로 데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제니는 검프를 상대로 성관계를 시도하지만 여자와의 관계가 처음이던 검프는 단 한 번의 손길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하며 젊은 대통령도 만나보고 대학을 졸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식에 찾아온 징병관의 제안에 덜컥 군대에 입대하게 되고 검프는 여느 때 와처럼 다른 신병들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흑인인 버바만이 그를 받아주어 둘은 친구가 됩니다. 버바도 검프와 같이 누구에게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타입이었는데 버바의 가족은 대대로 새우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둘은 입대를 하게 되고 검프의 순수하고 고분고분한 성격은 군대에 적격이었고 훈련서에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훈련소 생활을 하던 도중 동료가 건넨 성인잡지에 제니를 보게 되었고 수소문해서 제니가 일하고 있는 스트립클럽으로 갑니다. 가수가 꿈이었던 제니는 나체로 클럽과 어울리지 않는 잔잔한 포크송을 부르는데 잔잔한 노래가 싫었던 앞자리에 앉은 남성들에게 희롱을 당합니다. 그러자 검프는 다시 한번 그 남자를 때려눕히고 제니를 구해주는데 제니는 계속 그러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검프는 제니를 사랑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제니는 검프에게 사랑을 모른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제니는 그들이 어릴 때 옥수수 밭에서 날아가고 싶다고 했던 기도를 기억하냐며 다리의 난간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려 합니다.. 검프는 그녀를 저지하고 모르는 남자의 차를 타고 검프를 떠납니다. 떠나는 제니에게 검프는 작별 인사를 하고 베트남으로 떠난다고 말합니다. 제니는 그런 검프에게 위험한 일이 있으면 무조건 달리라고 조언한 뒤 차를 타고 떠납니다.
그렇게 모든 훈련을 마친 검프와 버바는 베트남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댄 테일러 중위의 부대에 배치받게 되고 베트남의 더위와 스콜 등 고초를 겪으며 베트남에서 작전을 수행합니다. 베트남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검프는 매일같이 제니에게 편지를 쓰지만 제니는 같이 살던 할머니의 사망 이후 히피가 되어 주소지 불명으로 모든 편지가 반송됩니다. 버바는 작전을 하며 검프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면 함께 새우잡이 일을 하자 약속하게 되고 검프는 그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작전을 수행하던 어느 날 댄의 부대는 숨어있던 베트남 군대의 기습을 당하고 도망치라는 댄 중위와 버바의 말대로 검프는 뒤도 안 돌아보며 도망을 가는데 자신이 홀로 떨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고 갑자기 버바가 걱정되어 버바를 구하러 정글로 달려갑니다.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버바를 찾아 달려가지만 버바는 보이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다른 부대원이 보이자 검프는 그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쳐 매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놓습니다. 그렇게 버바를 찾지 못하고 다른 전우들을 하나하나 구출하게 되는데 와중에 두 다리에 부상을 입은 댄 중위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은 여기서 죽을 테니 두고 가라는 댄 중위의 말을 무시하고 검프는 그를 들쳐 매고 구출해 냅니다.. 그리고 아군의 공습이 다가옴에도 버바를 구하지 못한 검프는 다시 한번 버바를 찾으러 가는데 겨우 버바를 찾아 공습 속에서 네이팜탄을 피하며 귀환합니다. 하지만 버바는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버바는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검프의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검프는 댄 중위를 구하던 도중에 엉덩이에 총상을 입게 되었고 군 병원에서 두 다리를 모두 잃은 댄 중위 옆자리에서 지내게 됩니다. 검프는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우연한 계기로 탁구를 접하게 되는데 탁구에 의외의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탁구에 흥미를 느끼던 포레스트를 보던 댄은 어느 날 검프를 침대 밑으로 끌어내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선조들처럼 전장에서 죽을 운명인데 검프가 망쳤다며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합니다.
이후 검프는 전장에서 많은 전우들을 구출한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게 되었고 전쟁 영웅이 됩니다. 훈장을 받고 수도를 구경하던 도중 우연하게 반전시위를 하는 히피들의 무리에 휩쓸리게 되고 검프를 연설자로 착각한 히피들에 의해 포레스트는 단상에 오르게 됩니다. 짧게 연설을 하던 순간 시위를 막는 군 관계자에 의해 스피커가 꺼지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은 연설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처에 있던 히피들은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연설에 감동한 듯 그를 안아줍니다. 때마침 무리에 있던 제니가 나타나 워싱턴 기념비 앞 호수로 뛰어들었고 그 둘은 호수의 물속에서 많은 군중들의 환호와 함께 재회합니다. 급진적인 반전 시위대에 동참하고 있던 제니와 검프는 너무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었고 그 둘은 자신이 살았던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제니는 다시 한번 반전 시위대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떠나야 했고 검프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이 받은 명예 훈장을 쥐어주며 언제나 네 여자일 거라는 제니의 말로 둘은 다시 헤어집니다. 이후 검프는 전장에 다시 참여하지 않고 탁구로 위문 공연을 다니며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국가대표가 된 검프는 핑퐁 외교의 일환으로 중국에 다녀오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TV쇼에 참여해 존 레넌을 만나게 되어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검프는 방송출연을 마치고 우연하게 남루한 모습의 댄 중위를 만나게 됩니다. 댄 중위는 다리를 잃고 가문에서도 버림을 받고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 휠체어 신세로 술에 삶을 의지하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댄은 검프에게 미국은 바보에게도 명예 훈장을 준다며 비꼬지만 검프는 그를 돌보아주며 새해를 같이 보냅니다. 그렇게 그 둘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검프는 새우잡이 배를 사서 버바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댄 중위는 그런 검프를 비웃으며 검프가 선장이 되면 일등 항해사가 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 후 포레스트 검프는 복무기간이 끝나 제대를 하게 되고 육군 소속의 탁구선수 생활도 마치게 됩니다. 그렇게 검프는 집으로 돌아와 한 탁구 회사의 제품을 홍보해 주고 거액의 돈을 받아 그 돈으로 버바와 약속했던 새우잡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새우를 거의 잡지 못하였는데 배의 이름이 문제가 아닐까라는 농담을 듣고 배의 이름을 제니로 짓습니다. 하지만 검프는 날이 지나도 쓰레기 외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를 샀다는 검프의 편지를 받은 댄 중위가 검프를 찾아와 함께 새우잡이를 시작합니다. 하루하루 맹탕인 어업을 하던 그들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왔는데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기록된 카르멘이 오는 것을 모른 채 출항을 했던 검프의 제니호는 선착장의 모든 배를 파괴하며 지나간 허리케인을 피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든 새우잡이 배가 파괴되었고 유일한 새우잡이 배가 된 제니 호는 엄청난 양의 새우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버바 검프 새우는 승승 장구했고 배들을 늘려 가며 성공적인 사업가가 됩니다. 이후 댄은 검프에게 한 번도 자신의 삶을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고맙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검프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암에 걸린 어머니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검프는 버바 검프 새우 회사의 경영을 댄에게 맡기는데 댄 중위가 회사 지분을 애플에 투자하게 되어 돈 걱정 없이 살게 됩니다. 돈 욕심이 없었던 검프는 자신의 돈을 동네 교회, 병원, 그리고 죽은 버바의 가족들에게 지분을 나눠주며 자신은 공짜로 잔디를 깎아주는 일을 하며 어머니의 집에 제니를 그리워하며 홀로 살게 됩니다.
그러던 여느 때와 같이 잔디를 깎던 어느 날 방황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제니와 재회하게 됩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사랑했던 유일한 여자인 제니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검프는 제니에게 청혼을 하지만 제니는 검프의 청혼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제니 또한 검프를 사랑했지만 자신의 지나온 삶이 검프에게 상처를 줄 것을 알았기에 거절했습니다. 그렇게 제니는 검프가 준 훈장을 남긴 채 다시 한번 검프를 떠나게 됩니다. 검프는 제니를 잃은 상실감으로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무작정 달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린보우 끝까지 가는 것이었지만 점점 그 목적지가 멀어지며 미국의 끝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이 나오면 그냥 뒤를 돌아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을 여러 번 횡단하며 뉴스에도 나오고 검프가 뛰는 것에 자신들만의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검프는 그저 뛰는 것이라고 말하였고 오히려 사람들은 그것에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그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3년 2개월 14일 16시간을 달리던 와중 불현듯 멈춰 선 뒤 그는 추종자들에게 피곤하고 집에 가겠다는 말만 남기고 고향에 돌아갑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검프에게 제니의 편지가 도착했고 영화의 시작인 정류장으로 시점이 변하게 됩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그의 이야기를 듣던 할머니로부터 제니가 사는 곳은 버스를 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제니에게 달려가 제니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제니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검프의 아이임을 알게 됩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검프의 이름과 같은 포레스트였습니다. 검프는 이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혹시나 자신처럼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자신과 같은 삶을 살까 두려워했지만 제니는 아이가 반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말로 그를 안심시킵니다. 이후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포레스트 주니어 곁에서 제니와 검프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제니는 자신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검프는 어떤 순간에도 제니를 돌보겠다고 말했고 제니는 그제야 검프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결국 결혼에 성공한 그들은 순수한 사랑으로 제니와 짧은 시간을 함께하고 제니는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검프는 그녀를 어릴 때 같이 놀던 나무 아래에 안장하고 영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아들과 단둘이 살게 된 포레스트는 제니의 아픈 기억이 서려있는 어릴 적 살던 집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아들과 함께 지내며 제니가 보면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며 제니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포레스트 주니어가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포레스트 검프> 평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많은 부문에서 후보에 오를 만큼 작품성이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미국 영화영구소 100대 영화 중 76위에 선정되었고 관람객이나 평론가의 평점도 아주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해석이나 메시지에 관해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있지만 영화로서의 완성도, 진행방식의 독특함은 영화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수준이며 반드시 봐야 할 명작에 항상 거론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미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시선으로 재치 있게 보여줍니다. 이렇게 때문에 미국 영화 중에서도 가장 미국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로 꼽힙니다. 개봉 당시인 1994년 그 해 흥행 1위를 기록하였는데 같은 해에 개봉한 전설의 라이온 킹을 이겼다는 사실은 얼마나 큰 은행을 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뒷 이야기
- 이 영화로 인연을 맺은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과 톰 행크스는 캐스트 어웨이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 영화의 여주인공인 제니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데 희대의 악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제니가 어릴 적 당했던 학대에 대한 커다란 아픔을 가지고 있었고 영화 중반에 검프가 꽤나 큰돈을 벌어 편안하게 살 수 있음에도 검프와 살지 않았던 모습을 보고 제니가 이기적인 면만을 가진 인물이라고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영화에서 포레스트 검프가 달리게 만드는 트리거인 "Run!! Forrest! Run!"은 유명해져 많은 영화에서 사용됩니다.
- 영화에 나온 '버바 검프 슈림프'의 판권을 한 사업자가 사들여 전 세계 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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