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정보 및 결말 포함 줄거리 여담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인터스텔라 > 정보

영화 <인터스텔라>는 2014년 개봉한 SF 영화입니다. 인터스텔라는 점점 황폐해지는 지구를 대체해 인류의 터전으로 삼을 새로운 행성을 찾아가는 우주 탐사팀의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 중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6억 6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 2014년에 10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입니다.

 

 

 

<인터스텔라> 내용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스텔라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머지않은 미래인 2067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인류는 악화되는 기상환경과 병충해로 인하여 작물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이 되었고 만성적인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의, 식, 주 중 삶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이 문제가 되자 국가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어 정부 기관들은 사라졌고 인류가 이룩한 과학기술도 잊혀가는 중이었습니다. 

식량부족의 결과로 대다수의 사람이 농업에 종사해야 했고 극소수의 학생들만이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주인공 쿠퍼(매튜 매커너히)는 조종사 겸 엔지니어였지만 현재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아내를 잃고 장인과 함께 살며 아들과 딸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중 딸인 머피(매켄지 포이)는 책장의 책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진다며 방안에 유령이 살고 있다고 말하지만 쿠퍼는 유령은 없다며 과학적인 접근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

 

학부모 상담을 하기 위해 학교에 간 쿠퍼는 담임선생님을 만나는데 그의 딸인 머피가 아폴로 탐사선의 달착륙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해 친구들과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농업을 권장하기 위해 아폴로 프로젝트와 같은 과학 프로젝트는 당시 국가 간의 경쟁으로 일어난 거짓이라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쿠퍼는 그러한 사실에 좌절하며 가족들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러 갑니다. 경기가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 폭풍에 경기는 중단되고 쿠퍼 가족은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창문을 닫지 않았던 머피의 방바닥에 모래가 일정한 패턴으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모래를 분석한 쿠퍼는 특정 장소의 좌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몰래 차에 탄 머피와 함께 그 장소로 가는데 그 장소는 비밀리에 NASA가 활동하는 곳이었습니다. NASA는 48년 전 생겨난 토성 근처의 웜홀을 이용해 인류를 이주시킬 행성을 찾고 있었으며 라자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를 이주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두 가지 플랜을 가지고 있었는데 A플랜은 중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는 '중력방정식'을 발견하여 우주선을 쏘아 모든 인류를 태우고 이주시키는 방법이고, B플랜은 500여 개의 수정란을 쏘아 새로운 행성에서 인류를 재건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중력방정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발사될 인듀어런스 호는 미리 탐험가들을 보낸 12곳의 행성 중 가능성이 높은 3곳의 행성을 탐사하고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가져가는 수정란으로 인류를 재건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았습니다. 

 

라자로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브랜드 교수는 숙련된 파일럿인 쿠퍼가 우주선 조정을 맡아주길 요청했고 지구의 황폐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거절할 수 없었던 쿠퍼는 프로젝트에 합류를 하고 머피와 톰 그리고 장인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머피는 아버지가 자신을 떠나 끝내 돌아오지 못할 수 있을 것이라는 슬픔과 두려움에 떠나는 쿠퍼를 외면합니다. 쿠퍼는 떠나는 날 머피에게 자신의 것과 닮은 시계를 주며 나중에 자신이 돌아왔을 때 상대성 이론으로 빛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한 본인의 시계와 비교해 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떠납니다. 

머피의 총명함을 눈여겨본 브랜드 박사는 머피를 제자로 받아들입니다.

 

인듀어런스 호를 타고 떠난 라자로 프로젝트 팀원 들은 첫 행성인 밀러행성에 도착하는데 밀러행성은 블랙홀 가르강튀아 와 가까워 중력의 영향으로 밀러행성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서의 7년과 맞먹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쿠퍼는 아멜리아 도일과 함께 레인저 호를 타고 밀러 행성으로 가서 최대한 빨리 탐사를 하려 합니다. 밀러 행성에 도착한 쿠퍼일행은 신호를 보냈던 밀러박사의 우주선이 완전히 조각난 채 잔해가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아멜리아는 자료를 얻기 위해 블랙박스를 찾으려 하지만 큰 파도로 인해 블랙박스를 회수하지 못하고 아멜리아는 가까스로 레인저 호에 오르지만 도일은 레인저 호에 오르지 못하고 실종되고 맙니다. 레인저 호는 파도에 휩슬리고 엔진에 들어온 물을 건조하기 위해 1시간의 시간이 낭비되고 맙니다.

 

밀러행성은 블랙홀의 거대한 중력으로 거대한 파도가 일어 사람이 살지 못하는 행성이었고 가까스로 밀러행성을 탈출한 쿠퍼와 아멜리아는 인듀어런스 호에 도착했을 때 지구의 시간 23년 4개월이 지나가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인듀어런스에 홀로 남아있던 로밀리는 약간의 동면을 하긴 했지만 밀러 행성에 내려간 사람들의 복귀에 대한 희망을 잃고 홀로 중력 방정식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인듀어런스 호의 쿠퍼, 아멜리아, 로밀리는 회의를 하게 되는데 쿠퍼는 남은 2개의 행성중 1개의 행성에만 갈 수 있는 자원만 남아있다고 선언합니다. 만박사의 행성과 에드먼즈의 행성이 남아 있었는데 만 박사의 행성이 데이터 상 더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기에 쿠퍼와 로밀리는 만 박사의 행성으로 가고자 하지만 에드먼즈와 연인관계였던 아멜리아는 에드먼즈의 행성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었던 아멜리아는 낙심하게 되고 자료를 보던 중 쿠퍼가 지구로 돌아갈 자원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라는 것을 아멜리아는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로 돌아갈 자원이면 에드먼즈의 행성으로 갈 수 있는 자원이었기에 아멜리아는 만 박사의 행성이 틀렸다면 에드먼즈 행성으로 정착해 플랜 B를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일러둡니다.   

 

그 시간 지구에서 머피는 끊임 없이 중력방정식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브랜드 교수가 여태껏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를 풀려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노환으로 병상에 누워있는 브랜드 박사에게 이야기했는데 그는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중력방정식을 풀어야 성공하는 플랜 A는 애초에 불가능한 계획이었고 본인은 플랜 B만을 염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브랜드 박사는 임종을 하게 되고 머피는 브랜드 박사의 임종사실과 중력 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블랙홀 내부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데이터는 얻기 불가능 한 데이터라며 자신들을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고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는 메시지와 함께  인듀어런스 호에 전송합니다.

 

인듀어런스 호는 만박사의 행성으로 내려가 냉동 수면 중이던 만 박사를 깨웁니다. 

만 박사는 사람이 살만한 환경이 지하에 있다는 소식을 탐험대에 전하고 그 순간 머피의 메시지가 쿠퍼일행에게 도착합니다. 40년 동안 거짓말을 한 브랜드 박사에 격분한 쿠퍼는 인듀어런스 호로 지구로 복귀하겠다 선언했습니다. 그때 로밀리는 탐사 중 망가진 만 박사의 로봇 부품을 지구로 복귀하는 중에 블랙홀로 보내면 블랙홀을 관측해 데이터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 제안합니다. 쿠퍼는 만 박사의 행성에 정착 준비가 끝나는 대로 인듀어런스 호를 통해 떠날 것을 확실히 하고 아멜리아와 로밀리가 정착준비와 로봇을 수리하는 동안만 박사와 쿠퍼는 탐사를 나갑니다.

  

만 박사는 쿠퍼를 지구로 돌아가지 않게끔 설득을 하는데 쿠퍼가 완곡히 거절하자 갑작스럽게 쿠퍼의 통신기를 떼고 절벽으로 밀어 죽이려 합니다. 행성에 사람이 살 수 있다고 했던 만 박사의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생존에 부적합함을 알고 있었지만 혼자 죽는 게 싫어 거짓 보고를 만들어 구조대를 오게 만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로봇도 고장 냈던 것입니다. 만 박사는 쿠퍼 일행을 죽이고 인듀어런스 호를 탈취해 에드먼즈 행성에서 플랜 B를 실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만 박사와 쿠퍼는 몸싸움 끝에 쿠퍼의 헬멧은 파손 되게 되고 암모니아가 가득한 대기에 고통을 신음하던 쿠퍼는 가까스로 통신기를 찾아 아멜리아에게 연락하고 아멜리아는 쿠퍼를 구출합니다 

 

만 박사가 떠난 후 만 박사의 로봇을 수리하던 로밀리는 만 박사가 로봇이 재부팅 시 폭발하도록 설치해 둔 폭탄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만 박사는 쿠퍼와 아멜리아보다 먼저 인듀어런스 호를 탈취하려고 대기권을 벗어나게 됩니다. 인듀어런스 호에 먼저 도착한 만 박사는 쿠퍼의 로봇인 타스가 막아둔 자동 도킹 시스템을 해제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수동 도킹을 시도합니다. 경험이 없던 만 박사의 도킹을 실패하여 목숨을 잃고 인듀어런스 호는 도킹 부분의 폭발로 우주공간에서 회전하게 됩니다. 

쿠퍼는 회전하는 인듀어런스 호 아래로 가서 착륙선을 회전시키며 가까스로 도킹하여 만 박사의 행성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합니다.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인듀어런스 호는 블랙홀로 끌려가기 시작하는데 쿠퍼는 블랙홀의 중력을 이용하여 에드먼즈 행성으로 가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중력으로 끌려가는 중에 인듀어런스 호의 착륙선과 레인저호의 연료를 이용하여 가속을 하고 타스가 타고 있는 착륙선을 버려 중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에드먼즈 행성까지의 운동에너지를 얻고자 한 것입니다. 착륙선의 타스 통해 블랙홀 내부에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면 플랜 A를 위한 블랙홀의 데이터를 관측하고 전송하고자 한 것입니다. 

인듀어런스 호는 블랙홀에 접근하고 타스가 타고 있는 착륙선과 쿠퍼가 타고 있는 레인저 호의 연료를 소진하여 가속을 하였고 연료를 소진한 착륙선은 질량을 줄이기 위해 도킹을 해제하여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쿠퍼의 레인저 호도 그 후 연료를 소진하였고 성공적으로 가속을 한 것에 아멜리아는 안심한 순간 쿠퍼는 레인저 호의 도킹 해제를 명령합니다. 사실 에드먼즈로 가기 위해서는 착륙선과 레인저 호를 모두 분리해야 충분한 운동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쿠퍼는 타스와 마찬가지로 블랙홀의 중심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주선이 손상되어 연료가 누출되자 쿠퍼는 좌석을 사출 시켜 우주선을 탈출합니다. 우주복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쿠퍼는 미지의 공간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쿠퍼가 도착하게 된 미지의 공간은 시간조차 마음대로 넘나 들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쿠퍼는 3차원의 존재이기에 다른 차원의 존재가 시간을 보거나 만지고 느끼는 게 불가능한 쿠퍼를 위해 시간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4차원의 시간을 3차원적인 방과 책장의 모습으로 변환시킨 공간이었습니다. 

쿠퍼는 그 공간이 머피의 방이 무한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방안의 머피와 소통하려 하지만 불가능했고 벽을 두드리자 중력 이상현상이 일어나 책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자신이 머피의 유령임을 알게 됩니다. 

쿠퍼는 이를 통해 중력을 통해 데이터를 과거로 보낼 수 잇음을 깨닫게 되고 모래 폭풍이 분말 중력 이상현상을 일으켜 나사 좌표를 보내고 머피에게 주었던 시계의 초침을 움직여 모스부호로 블랙홀의 데이터를 보냅니다. 

 

머피는 자신이 어린시절 느꼈던 유령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그 유령의 존재가 아버지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아버지가 블랙홀 너머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머피는 아버지가 보낸 다른 메시지를 찾으려 했지만 그 이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머피는 쓸쓸함을 뒤로하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시계를 가지고 방을 떠나려 합니다. 그 순간 머피는 고장 난 시계의 초침이 이상하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통해 중력 방정식을 완성시킵니다. 

 

쿠퍼는 블랙홀의 데이터를 전달한 순간 테서랙트가 붕괴하며 웜홀을 통해 다시 태양계로 돌아갑니다. 

지구로 돌아간 시간은 2156년, 쿠퍼는 토성 근처에서 발견되어 병원의 침대에서 깨어납니다. 어디냐고 의사에게 물었는데 쿠퍼 정거장이라는 대답을 듣습니다. 그 순간 그는 그의 이름을 따온 줄 알고 고맙다고 하자 의사는 자신의 딸인 머피 쿠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 말하며 웃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일반적인 중력이 적용되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었고 쿠퍼는 이를 통해 플랜 A가 성공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쿠퍼는 80년 만에 병원에서 머피와 재회하게 되고 늙은 모습의 머피는 아버지가 꼭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며 부모가 자식의 죽음을 지켜볼 이유는 없다고 어딘가에서 쿠퍼를 기다리고 있을 아멜리아를 만나러 가라고 합니다. 

에드먼즈 행성에 도착한 아멜리아는 헬멧을 벗고 숨을 쉬는 모습을 보이며 인간이 생존하기에 적합한 것을 보여주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인터스텔라> 등장인물

○ 조셉 "쿱" 쿠퍼역 : 매튜 매커너히

○ 아멜리아 브랜드 박사 역 : 앤 해서웨이

○ 머피 "머프" 쿠퍼 역 : 제시카 채스테인(어른), 매켄지 포이(아역)

○ 존 브랜드 역 : 마이클  케인

 

<인터스텔라>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CG 사용을 최소화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상 지구의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옥수수 밭의 경우 CG가 아닌 놀란 감독이 캐나다에 토지를 직접 구입하여 1년 동안 옥수수를 심어 키운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테서랙트 장면도 세트를 만들고 CG를 입혀 작업한 것이라고 합니다. 

 

밀러행성의 경우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했는데 촬영지의 접근이 좋지 않아 촬영장비가 접근할 수 없자 15km에 다라는 도로를 직접 포장해 베이스캠프와 촬영지를 연결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형제인 조나단 놀란이 각본 작업을 했는데 조나단 놀란은 4년 동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물리학자 킵 손 의 조언이 많이 들어갔는데 그중 하나가 블랙홀 가르강튀아의 모습입니다. 이전의 블랙홀의 영화상 모습은 반지의 형태 거나 소용돌이의 모습을 위에서 본 모양처럼 표현됐는데 물리학자의 조언으로 새로운 블랙홀의 모양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2019년 EHT 팀이 인류 사상 최초로 블랙홀을 촬영했는데 영화상의 모습과 많이 닮아 회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