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2 : 클론의 습격> 줄거리 및 정보 평가

<스타워즈 2 : 클론의 습격> 정보

스타워즈 2 : 클론의 습격은 조지 루카스 감독이 2002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입니다.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 중 2번째 작품으로 장성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파드메의 보디가드를 맡으며 사랑에 빠지고 위험에 빠진 스승 오비완 케노비를 구출하는 영화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반지의 제왕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스타워즈 2 : 클론의 습격> 줄거리

수천 개의 태양계가 공화국 탈퇴를 하면서 은화 공화국 전체에 탈퇴 및 분리의 움직임이 발생했습니다. 분리주의 운동을 주도한 사람은 과거 제다이 었었던 두쿠 백작 그는 어둠의 힘을 받아들임으로 제다이를 버리고 시스가 된 인물이었습니다. 분리주의 운동은 은하계의 평화를 흔들기 시작했고 제다이 기사로만으로 은하계의 평화를 지키기 힘들었고 나부 행성의 여왕인 아미달라 여왕은 공화국 군대를 창설하자는 법안을 요청하기 위해 코러산트에 도착합니다. 아미달라 의원이 코러산트에 도착한 파드메가 타고 있는 우주선이 폭발하지만 파드메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대역을 세웠었고 파드메는 목숨을 부지하게 됩니다. 팰퍼틴 의장은 파드메의 신변보호를 위해 제다이 기사가 경호를 하기를 제안하지만 파드메는 감시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를 의식한 팰퍼틴 의장은 파드메와 친분이 있는 오비완과 아나킨을 제안하고 파드메는 이를 승낙합니다. 파드메와 아나킨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는데 아나킨의 장성한 모습을 보고 파드메는 깜짝 놀랍니다. 파드메는 자신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아달라고 하지만 오비완은 자신들이 맡은 임무는 수사가 아닌 경호라고 말하지만 아나킨은 스승인 오비완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범인을 찾겠다 파드메에게 말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오비완은 아나킨에게 의회의 지시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 경고합니다.

그날 밤 파드메는 자신의 방의 감시카메라를 끄고 R2-D2를 세워 문제가 생기면 알리겠다고 말합니다. 그때 암살자의 드로이드가 파드메의 침실 유리창을 통해 맹독 벌레 2마리를 파드메의 침실로 풀어놓는데 그것을 감지한 R2가 센서를 작동해 찾으려 하지만 맹독 벌레는 R2가 감지할 수 없는 곳에 숨어 감시를 피합니다. 하지만 침실 밖에서 대기하던 오비완과 아나킨은 무언가를 감지하고 벌레를 처치합니다. 오비완은 창밖의 드로이드를 발견하고 창문을 깨고 드로이드에게 달려들어 매달리고 아나킨은 스피더를 타고 추격에 동참합니다. 오비완과 아나킨은 암살자를 쫓는데 아나킨의 활약으로 암살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둘은 암살자를 심문을 하려고 하던 순간 어디선가 날아든 독침에 암살자는 죽게 되고 오비완은 암살자를 죽인 독침을 조사를 위해 수거합니다.

파드메가 죽을뻔한 사건을 듣게 된 제다이 의회는 암살 범인을 조사하는데 착수하라 오비완에게 명령하고 파드메의 경호는 아나킨에게 명령합니다. 펠퍼틴 의장은 처음으로 임무를 맡게 된 아나킨을 불러 첫 번째 임무를 축하해 주는데 아나킨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으며 자신의 느낌을 신뢰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난 제다이 중 재능이 가장 훌륭하여 요다를 뛰어넘는 제다이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 시각 오비완은 요다와 윈두에게 아나킨은 아직 배울게 많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교만한 아나킨은 아직 임무를 맡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요다는 의회에서 나온 명령을 지키라고 말함과 동시에 아나킨의 너무 높은 자존심에 대해 걱정합니다. 또한 윈두는 아나킨과 관련된 예언에 대해 말해주는데 아나킨과 관련된 예언이 사실이라면 아나킨은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사람이라고 말해줍니다.

파드메는 안전을 위해 나부로 돌아가기 결심하고 자신의 권한을 자자 빙크스에 위임하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오비완과 아나킨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파드메와 함께 이동하는데 오비완은 아나킨이 홀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불안한 기색을 보이지만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는 오비완보다 더 강력하다는 생각을 한 아나킨은 자신감을 보입니다. 아나킨과 파드메가 나부로 떠난 후 오비완은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하는데 자신의 친구인 덱스터에 의뢰한 독침의 출처가 카미노라는 행성임을 알게 됩니다.. 카미노를 처음 들어본 오비완은 제다이 사원의 자료실을 뒤져보지만 데이터가 없음을 알게 되고 요다에게 이 사실에 대해 물어보게 됩니다. 요다는 사원의 데이터를 지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제다이뿐이라면서 그 사안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비완은 덱스터에게 얻은 정보로 카미노 행성에 도착하는데 카미노의 총리인 라마 수를 접견한 오비완은 그곳에서 1010여 년 전부터 사이포 디아스란 제다이의 의뢰로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유전자를 이용한 클론 군대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이포 디아스는 1010여 년 전에 사망한 인물임을 알고 있는 오비완은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하는데 그는 조사의 일환으로 장고 펫을 만나고자 카미노 행성의 그의 거초로 향하는데 장고 펫의 아들인 보바 펫을 만나게 됩니다. 오비완은 그의 거처에서 장고의 제트팩을 보게 되는데 오비완은 그가 파드메를 암살하려던 암살자를 저격한 임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비완은 의회에 사이포 디아스의 의뢰로 클론 군대가 만들어지고 있고 장고 펫이 파드메를 암살하려던 임물인거 같다고 보고를 합니다. 윈두와 요다는 장고 펫을 심문하겠다고 장고 펫을 생포해오라 명령합니다. 하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낀 장고는 이미 떠날 채비를 한 상태였으며 비행선에 오르기 직전 오비완과 직면하여 결투를 펼치게 됩니다. 장고 펫의 강한 실력은 오비완을 수세에 몰기에 충분했으며 결국 오비완은 라이트 세이버를 놓치고 건물 아래로 추락합니다. 장고는 오비완이 물속에 빠져 죽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우주선 슬레이브 원에 탑승하지만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오비완은 선착장에 올라와 떠나고 있는 장고의 우주선에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데 성공합니다.

한편 나부에 도착하여 안전한 곳을 찾아 호숫가 외딴곳으로 피신한 파드메와 아나킨은 그곳에서 로맨스를 즐기지만 서로에 대해 사랑을 느낀 파드메는 제다이인 아나킨과 의원인 자신은 이뤄지기 힘들다는 것을 느껴 더 이상 관계를 이어나가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나킨은 꿈속에서 타투인에 홀로 남겨진 어머니가 위기에 처하는 꿈을 꿉니다. 파드메는 아나킨의 꿈에 대해서 듣고 함께 타투인으로 떠나자 합니다. 함께 타투인으로 도착한 그들은 아나킨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의 행방을 수소문하는데 그의 주인이었던 와토는 슈미가 아나킨이 제다이로 발탁되기 전 농장주 크리그 라스와 결혼했다고 알려줍니다. 아나킨은 와토가 알려준 크리그의 농장에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타투인을 떠나기 전 남겨두었던 C-3PO를 만나게 됩니다. 크리그 라스는 아나킨을 만나 어머니가 터스켄족에게 납치되었다고 말해주게 되는데 아나킨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터스켄족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그는 결국 터스켄 족을 소굴을 찾아 몰래 잠입했는데 그곳에서 어머니는 이미 중상을 입은 채 묶여있었습니다. 아나킨은 슈미를 구출하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슈미는 아니킨의 모습을 본 직 후 숨을 거두게 됩니다. 어머니의 죽음에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 아나킨은 텐트를 나와 터스켄 족을 몰살하게 됩니다.

한편 장고 펫의 우주선을 쫓아가던 오비완은 자신이 추적하고 있던 사실을 장고 펫에게 발각되어 여러 가지 방해를 받지만 우여곡절 끝에 장고펫이 있는 지노시스 행성에 도착합니다. 그곳에 도착한 오비완은 엄청난 수의 드로이드가 생산되고 있는 비밀 공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밀공장에 잠입한 오비완은 공화국을 무너뜨려는 분리주의자들과 그들의 수장인 두쿠 백작의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의회에 보고하려고 시도하나 공화국까지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실패하고 아나킨에게 의회에 대신 전달해 달라고 하는데 아나킨의 위치가 타투인임을 알고 의아해합니다. 하지만 임무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오비완은 서둘러 메시지를 아나킨에게 보내는데 메시지가 거의 끝나 갈 때쯤 드로이드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터스켄족을 몰살한 아나킨은 어머니의 시신을 챙겨 농장으로 돌아오는데 감정적으로 힘들어 보이는 파드메는 아나킨을 위로해 주지만 아나킨은 자신의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죽음을 막는 방법까지 아는 제다이가 되겠다는 것과 터스켄 족을 몰살한 사실을 파드메에게 말합니다.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 아나킨은 제다이로서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합니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 R2는 오비완의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아나킨과 파드메는 오비완의 메시지를 코러산트에 전달하며 함께 보게 되는데 오비완이 메시지 말미에 드로이드의 공격을 받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윈두는 아나킨에게 아무런 행동도 하지 말라 명령했지만 파드메는 자신은 오비완을 구하러 지노시스로 갈 테니 자신을 지키는 명령을 지키라고 말하며 그 둘은 지노시스로 향합니다. 같은 시각 팰퍼틴 의장은 분리주의자들에 맞서 공화국의 비상 지휘권을 얻게 되었고 공화국 군대를 만들어 그들에 저항하기를 결정합니다. 윈두 또한 수많은 제다이들을 이끌고 오비완을 구하기 위해 출발하기로 하고 요다는 카미노 행성의 클론 군대를 이용해 지원하겠다 합니다.

드로이드에 붙잡힌 오비완은 결박당한 체 두쿠 백작을 만나게 됩니다. 두쿠 백작은 오비완을 회유하며 자신은 반역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콰이콴 스승이었던 두쿠는 시스와 손잡은 공화국 의회의 부패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콰이콴 또한 자신과 함께 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오비완에게 자신과 함께 시스를 파멸시키자 말하지만 오비완은 그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 시각 아나킨과 파드메는 지노시스에 도착하는데 오비완을 찾아 헤매던 도중 우연히 지하 공장에 들어가는데 지하 공장을 지키던 경비병에게 발각되어 전투를 하게 됩니다.. 아나킨은 위기를 피하던 도중 기게 프레스에 라이트 세이버가 부러지는 참사를 겪게 되고 곧이어 들이닥친 드로이데카와 장고 펫에 의해 아나킨과 파드메는 포로로 붙잡힙니다. 아나킨과 파드메는 처형을 받게 되어 원형 경기장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기둥에 묶인 오비완과 만나게 됩니다. 난폭한 짐승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그들은 처형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그들 모드는 각자의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이에 두쿠는 결국 드로이들을 투입해 그들을 포위하는데 그때 하늘에서 윈두가 이끄는 제다이 부대가 건쉽을 타고 나타나 기습하여 드로이들과 제다이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장고는 윈두에 의해 제압당하고 이 과정에서 전사합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그의 아들 보바 펫은 아버지의 헬멧을 붙잡고 절규합니다. 하지만 제다이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드로이드들을 감당하긴 힘들었고 제다이들은 하나하나 쓰러지며 수세에 몰립니다. 두쿠는 잠시 드로이드들을 정지시킨 후 제다이들에게 투항을 하라 하지만 모든 제다이들은 이를 거절하고 두쿠는 다시 드로이들을 작동시킵니다. 이에 요다가 이끈 클론 지원군이 도착하여 제다이들을 위기에서 구출합니다.

두쿠는 이 광경을 보다 다음 계획을 위해 도망가게 되는데 와중에 두쿠가 도망가는 것을 발견한 오비완과 아나킨은 건쉽을 타고 그를 추적하지만 두쿠의 계략으로 건쉽이 피격되어 파드메가 사막으로 떨어집니다. 이를 본 아나킨은 건쉽을 돌려 파드메를 구하자 외치지만 오비완은 사적인 감정을 억제하라는 말과 함께 계속해서 두쿠를 추격합니다.

두쿠가 탈출하기 직전 격납고에 도착한 오비완과 아나킨은 두쿠와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어둠의 포스를 받아들인 두쿠는 두 제다이를 상대하기 충분하게 강력했고 두 제다이는 다시 한번 수세에 몰립니다. 심지어 오비완은 두쿠의 라이트 세이버에 상처를 입고 쓰러지는 에 아나킨은 오비완의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두쿠에게 도전하지만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아나킨은 그를 혼자 상대하기에 버거웠고 오른팔이 절단되고 맙니다. 때마침 요다가 등장해 두쿠와 다시 한번 전투를 벌이게 되고 요다는 두쿠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는데 이에 두쿠는 요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오비완과 아나킨에게 구조물을 떨궈버리고 이를 본 요다는 구조물을 잡느라 두쿠를 놓치고 맙니다. 두쿠는 무사히 격납고 탈출에 성공하고 코러산트에서 다스 시디어스에게 계획대로 진행된 클론 전쟁에 대해 보고하며 시디어스는 만족감을 표합니다.

격렬했던 전투가 끝나고 제다이 사원에 돌아온 오비완과 윈두, 요다는 전투에 승리한 것이 끝이 아니라는 말과 앞으로 거대한 어둠이 몰아닥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화면이 전환되고 펠퍼틴 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많은 클론 군대의 출정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편 파드메를 따라 나부로 이동한 아나킨은 두쿠에게 절단된 오른팔을 가지고 파드메와 함께 작은 결혼식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아나킨은 오비완과 함께 파드메를 보호하다가 파드메가 암살당할뻔하고 오비완은 파드메의 암살범을 찾는 임무, 아나킨은 파드메를 지키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오비완은 파드메의 암살범을 찾다 클론의 존재, 분리주의자들의 공화국 전복 계획을 알게 되며 그 와중 발각되어 처형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아나킨은 파드메와 로맨스를 가집니다. 아나킨은 파드메와 로맨스 하던 도중 어머니를 잃는 사건을 겪게 되는데 그로 인해 분노와 증오로 가득한 사악한 성격이 강하게 변합니다. 위험에 빠진 오비완을 구하기 위해 제다이들과 클론 군대는 두쿠가 이끄는 분리주의자 세력과 격돌하게 되고 오비완을 구출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타워즈 2 : 클론의 습격> 평가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1편보다는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각본과 주인공의 연기력에 대한 문제는 있지만 수많은 제다이들과 드로이들이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왔고 처음으로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른 요다의 모습은 잘 걷지도 못하는 늙은이 외계인이 뒤에서 잔소리만 한다는 혹평하던 관객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나킨을 맡은 배우의 연기력 부족으로 아나킨의 성격 형성을 묘사하는데 실패했다는 평이 많으며 구겨 넣은 로맨스는 플롯상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자자 빙크스의 비중이 1편에 비해 줄어든 것은 팬들의 요청을 귀담아들은 제작진들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이러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는 못한 흥행성적이었지만 제작비의 6배에 달하는 6억 4900만 달러의 흥행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