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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정보 리뷰 실화 바탕

by 베러댄굿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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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정보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02년 개봉한 영화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미국 희대의 사기꾼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10대 후반에 범죄를 시작해 수시로 직업과 주거지를 바꾸고 도망 다니는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와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FBI 요원 칼 핸레티의 두뇌 싸움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장르는 범죄, 드라마, 스릴러, 전기 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140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아버지는 지역에 존경받는 성공한 사업가로 그러한 아버지를 프랭크는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랭크의 아버지는 사기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탈세 혐의로 국세청에 고소를 당하게 되고 더 이상 대출이 나오지 않아 살고 있었던 큰 집도 팔고 좋은 차도 팔게 됩니다. 

외진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고 프랭크도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프랭크는 전학 첫날부터 프랑스어 강사 행세를 일주일동안 하는 등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배운 화술을 이용해 사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프랭크는 25달러가 들어있는 계좌의 수표책만 챙겨 집을 나오게 됩니다. 

프랭크는 먹고 살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시작한 것이 수표의 위조였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신분이 불분명한 사람의 수표는 받아주지 않았고 몇 번의 실패한 경험을 한 프랭크는 은행에서 나오다 비행기 조종사가 사회적인 신망을 얻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학생으로 위장해 비행기 조종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조종사로서 사기를 시작합니다.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프랭크를 은행에서도 의심하지 않았으며 위조 수표를 만들어 계속 사기를 이어갑니다. 프랭크는 파일럿의 위조신분과 아버지에게 배운 화술과 유머감각을 가지고 수백만 달러가 넘는 위조수표로 사치를 즐기며 점차 타락해 갑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금액의 사기로 FBI의 칼 핸레티에게 쫓기게 됩니다. 호텔에서 지내던 도중 조사 중인 칼 핸레티를 만나게 되고 프랭크는 자신을 첩보부라는 거짓 신분을 만들어 상황을 벗어납니다. 조종사 일을 잠시 쉬며 사치를 이어가던 프랭크는 자신이 연 파티에서 한 친구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간호사 브렌다를 만납니다. 조종사로서 신분 위조의 경험이 있던 프랭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로 다시 한번 신분 위조를 했고 능수능란하게 모두를 속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던 도중 순수한 마음을 가진 브렌다를 좋아하게 되고 약혼을 허락받기 위해 브렌다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브렌다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의사인 약혼자를 데리고 온 브렌다를 다시 인정해 줍니다. 예비 장인은 전직 검사이자 현직 변호사인데 그런 그에게 환심을 얻기 위해 프랭크는 자신이 의사일 뿐 아니라 변호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으며 버클리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장인 또한 버클리 대학교 출신이어서 위기에 처하지만 다시 한번 재치로 넘어갑니다. 그러한 프랭크를 의심하는 예비 장인은 의사이자 변호사인 프랭크가 왜 자신의 딸과 결혼하고자 하는지 물어보게 되었고 자신은 변호사도, 의사도 아닌 그저 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답변에 장인은 모든 의심을 거둡니다. 그 후 해당 주의 변호사 시험을 일주일만 공부하여 합격을 했습니다. 그렇게 장인이 일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고 브렌다 가족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든 범죄에서 손을 씻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것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약혼식 당일 칼 핸레티가 들이닥쳐 결혼을 못하게 되고 다시 한번 팬암의 기장으로 위장하여 미국을 탈출합니다. 미국을 탈출 한 뒤 프랑스의 시골로 가서 인쇄소를 위장한 수표 위조 공장을 만든 뒤 계속해서 방탕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결국 체포되게 되고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도중 칼 핸레티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송환되게 됩니다.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되고 그 말을 믿지 못한 프랭크는 칼 핸레티로부터 다시 한번 도망쳐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가지만 이혼한 어머니는 새로운 가정을 차리고 새로 생긴 딸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을 깨닫고 칼 핸레티에게 순순히 붙잡히게 됩니다. 

이후 프랭크는 미국의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데 칼 핸레티의 도움으로 프랭크는 자신의 수표 위조 기술을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합니다. 평범한 생활을 견딜 수 없었던 프랭크는 다시 한번 조종사로 위장하여 도망치는데 그를 감시하던 칼 핸레티를 도망치던 공항에서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체포할 줄 알았던 프랭크는 의외로 아무도 프랭크를 쫓지 않는다며 순순히 그를 보내주고 만약 도망치게 되면 큰 형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프랭크는 이러한 칼 핸레티의 배려를 결국 깨닫게 되고 도망자의 삶을 끝낼 수 있는 기회로 여겨 다시 업무로 복귀합니다. 이후 프랭크가 고안한 수표 위조방지 방법은 혁신을 일으켰고, 프랭크는 이러한 방법을 기업에게 팔아 로열티로 수백만 달러를 받는다는 자막과 프랭크를 체포한 칼과도 친구로 지내고 있다는 걸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정보

  •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한데 당대 가장 인기 있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주연을 했으며 프랭크 아버지의 역으로 크리스토퍼 워컨이 연기했습니다.
  • 프랭크가 사용한 가명은 배리 앨런, 플레밍, 코너스라는 이름인데 배리 앨런은 플래시라는 만화 주인공 이름이고 제임스 본드를 따라 하던 당시 사용했던 플레밍은 007 시리즈의 원작자의 이름이었으며 의사로 신분 위조를 했을 때 사용한 코너스라는 이름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도마뱀 박사 리저드의 본명 닥터 코너스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화 바탕이지만 여러 가지 각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기를 친 방법은 정확하게 구현을 했지만 영화적 표현으로 아버지와의 관계를 각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프랭크는 집에서 나온 후 다시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 프랭크 애버그네일 실존 인물이 영화에 출연했는데 프랑스에서 프랭크가 체포될 당시 프랑스 경찰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 2023년 2월 22일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평가

영화는 평단에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실존인물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제작비 5200만 달러로 전 세계 3억 5천만 달러를 벌어 흥행에 큰 성공 했습니다. 프랭크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경쾌한 젊은 사기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고 톰 행크스는 기존 영화에서 보여줬던 FBI요원의 무서운 모습으로 비친 게 아닌 일반적인 사무원의 모습으로 영화에 표현되었습니다.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음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은 못하였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퍼센트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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